가레스 베일(24, 레알 마드리드)이 부상을 당해 코펜하겐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베일의 부상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베일과 관련한 부상 소식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팀 훈련에 함께 하지 못했다. 왼쪽 허벅지 근육에 염좌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베일의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아직 알 수가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일 있을 정밀 검사를 거쳐야지만 정확한 진단이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러한 발표는 베일이 코펜하겐과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베일의 정밀 검사가 경기가 열리는 날에 진행되는 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출전하는 것은 무리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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