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경쟁 프로그램 SBS '화신-뜨거운 감자'의 종영에 큰 영향을 받지않고 지난주와 같은 수치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7.4%)와 똑같은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반면 마지막 방송분이 전파를 탔던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전국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4일 방송분(4.2%) 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지난주에 이어 올림픽 탁구 레전드 김완, 김기택, 현정화, 유남규가 출연했으며, 김기택과 유남규는 25년 전에 벌였던 것과 꼭 같은 라이벌 경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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