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문근영 복수 성공에 시청률 상승 '회복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02 08: 05

'불의 여신 정이'가 주인공 문근영의 복수 성공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기준 7.6%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저 시청률을 보였던 지난 9월 30일 시청률(6%) 보다 무려 1.6%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며, 문근영의 부상으로 결방되기 전인 지난달 17일 방송분(7.2%) 보다도 소폭 상승한 수치.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달 중순 주연 배우 문근영의 부상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면서 일주일 동안 결방됐다. 2주 만에 돌아온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 6%대까지 추락하며 우려를 낳았으나 곧 하루만에 주인공 유정(문근영 분)의 독한 복수극으로 시청률의 회복세를 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굿 닥터'는 20.6%, SBS '수상한 가정부'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ujen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