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임슬옹과 배우 김슬기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NS 드라마 '무한동력' 주연에 발탁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임슬옹과 김슬기는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웹툰 '무한동력'(만화가 주호민)을 드라마화한 작품에 각각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 지난달 25일께부터 서울 인근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SNS 드라마 '무한동력'은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살아가는 대학교 4학년 장선재(임슬옹 분)를 중심으로 같은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슬기는 극중 네일숍에서 일하는 김솔로 출연해, 같은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장선재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무한동력'은 삼성이 기획하고 SBS 드라마 '싸인', 국내 최초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등을 만들었던 아폴로필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무한동력'은 오는 11월께 온라인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영화 '26년', 드라마 '개인의 취향',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검증받은 임슬옹은 드라마 '무한동력' 촬영과 함께 오는 12월 7일~8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AM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슬기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2',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연극 '서툰 사람들'에 출연한 바 있으며, SBS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간다' 촬영을 위해 오는 10일 미국 출국을 예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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