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때리는 장면을 촬영해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태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녹화에 참석, "남녀노소 성별 가리지 않고 때려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악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던 중 MC 윤종신이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 뺨을 연속으로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애드리브였나"라고 묻자 "맞다. 감정상 필요한 장면으로 서로 합이 잘 맞아야 되는 거다. 교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 날 한 여덟 대 때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때리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 소리는 둔탁한데 데미지는 없도록. 이것도 많이 해본 사람이 해야 한다. 전문가한테 맞아야한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남녀노소 성별 가리지 않고 때려봤다"라고 폭탄 발언, 영화에서 김정태에게 맞는 장면이 많았던 김성오는 "기분 나쁘게 잘 때린다"라고 덧붙여 김정태를 당황시켰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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