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부산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이태임의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이태임이 오는 3일 진행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영화 '응징자' 제작보고회 이후 줄곧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한 이태임은 '응징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양동근과 함께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응징자'는 우정 대신 증오만이 남은 두 친구 창식(양동근)과 준석(주상욱)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넘나드는 쫓고 쫓기는 복수를 다룬 액션 스릴러로 이태임은 극 중 창식의 연인 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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