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와 2AM의 임슬옹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일일MC로 활약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세바퀴'의 일일 MC로 소녀시대 써니와 임슬옹이 출연한다. 두 사람 모두 녹화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써니와 임슬옹은 오는 5일, 10일 방송에서 각각 일일 MC로 MC인 박미선, 이휘재와 호흡을 맞춘다.
'세바퀴'는 지난달 21일부터 세대 공감 토크로 포맷을 변화시켰다. '아메리카노 세대', '자판기 세대', '숭늉 세대'로 명명된 세 그룹의 패널들이 세대 차이에 관한 퀴즈를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세바퀴' 제작진은 당초 포맷의 변화와 함께 MC 박명수가 하차한 자리에 아이돌 일일MC들을 섭외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1일과 28일 방송분에서는 정은지와 키가 각각 일일 MC로 나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써니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출연해 할배들을 녹이는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임슬옹은 이날 SNS 드라마 '무한동력'에 출연하는 사실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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