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PD, "우리는 '렛미인'의 '라스' 버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02 14: 53

'미녀의 탄생' 제작진이 경쟁 프로그램인 '렛미인'과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우리는 '렛미인'의 '라디오스타' 버전"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rendE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미녀의 탄생: 리셋'(이하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MC 안선영을 비롯해 오초희, 단희, 박현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현우 PD는 "기존에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있다. 기존에 외모를 바뀌는 것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자신감을 부각시켰다. 기존 프로그램이 경악을 하게 하는 외모, 자극적인 소재 등을 다뤘다면, 우리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변 여성들의 사연을 유쾌하게 다뤄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랬다.

이어 박 PD는 '렛미인'을 직접 언급하며 "'렛미인'의 '라디오스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고 강조했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본격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회 미녀 참가자 2명이 등장해 리셋 과정을 통해 '콤플렉스를 잘 극복했는지, 자신감을 얻었는지'를 평가해 참가자 16인 중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미녀의 탄생'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rend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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