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측 "'1박2일' 폐지? 대표 예능..재미위해 노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2 14: 58

KBS 측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과 관련한 악의적인 보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KBS 측은 지난 1일 불거졌던 '1박 2일' 폐지설에 대해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다"라며 "지난 8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지난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정정보도로 이어진 바 있다. 제작진은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BS 측은 "'1박 2일'은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금도 제작진은 '1박 2일'이 보다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박 2일' 멤버 주원의 하차 소식(10월 1일 OSEN 단독보도)이 전해진 후, 한 매체는 '1박 2일'이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한편 KBS는 오는 21일 가을 개편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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