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신곡 '베리굿(Very good)'의 뮤직비디오에서 악동 은행강도로 변신,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락비는 이날 정오 신곡 '베리굿'을 발표,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과 강렬한 표정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삐에로의 가면을 쓴 모습으로 등장, 총을 들고 은행을 터는 모습으로 악동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지코를 비롯해 멤버들이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뽐내 비주얼에 힘을 줘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지코의 패션과 헤어스타일이었다. 지코는 마치 뿔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백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단발의 레게 헤어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뽐내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의 괴기스러운 설정과 연출도 개성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식탁 위에 눕거나 접시에 얼굴을 내놓은 채 특이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락비는 모든 장면에서 가감없이 다양한 끼를 발산, 숨길 수 없는 악동 면모를 마음껏 펼쳐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3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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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