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설리, 열애설 당일 나한테 문자"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2 21: 12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열애설 당일, 자신한테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 참석, "설리가 열애설 당일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이돌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최자-설리 열애설'에 대해 "기사가 터진 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부재중 전화 40통과 설리의 문자를 받았다"고 설리의 최측근임을 실감케 했다.

또한 김희철은 아이돌이 열애설에 민감한 이유 중 하나로 인기에 타격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스캔들이 났던 후배 아이돌은 열애설 인정 이후 멤버들 중 자기만 부채 판매량이 감소해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예능심판자들은 아이돌의 연애노하우에 관한 팁을 전수했는데, 김구라는 "마치 녹화뒤풀이에서 만난 것처럼 풀 메이크업에 무대 의상을 입고 만나라"고 의견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오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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