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타자 이성열, 2타점 활약해줬다”.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귀중한 1승을 수확했다.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살려나갔다.
넥센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7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성열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NC를 2-1로 이겼다.

경기 직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KBS N 스포츠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어제 져서 안타까웠는데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경기를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윤구가 어려운 상황 막아줬고 승락이가 좋은 세이브를 해줬다”고 했다. 또 “이성열이 3번 타자로서 2타점을 올려 제 몫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 경기 마다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해서 팬들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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