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여자 1호가 남자 6호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도 엇갈린 감정을 보였다.
여자 1호는 2일 오후 방송된 '짝'에서 남자 6호의 호감을 얻었다. 이에 남자 6호는 여자 3호를 시켜 그의 속내를 알아오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여자 1호는 "기분 나빴다. 대놓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인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이런 행동은 여자 1호와의 사이에 좋지 않은 첫 수를 두게 했다.

그리고 남자 6호는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는 여자 1호와의 데이트를 통해 그와 가까워지려했다. 남자 6호는 이혼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의 성격을 속으로 숨기지 않고 밖으로 표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도 여자 1호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솔직히 전남편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지 않냐"면서 "거기서 좀 거리감이 살짝 생겼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돌싱들의 진정한 사랑 찾기를 그리며 돌싱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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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