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 특집에서만 볼 수 있는 '대화의 힐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2 23: 54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남자 5호와 여자 3호가 돌싱 특집에서만 볼 수 있는 힐링의 대화를 나눴다.
남자 5호와 여자 3호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대화를 나눴다. 이들의 대화 주제는 '이혼하게 된 이유'였다.
먼저 입을 연 것은 남자 5호였다. 그는 "결혼 생활을 7개월 했는데 7년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여자 3호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 생활을 1년 정도 했다. 부부싸움을 크게 한 적이 있었다. 작년에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 지었다.
여자 3호의 눈물 짓는 모습에 남자 5호는 "지난 얘기다. 본인이 슬퍼하면 지는 거다"면서 "상대방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고 그를 달랬다. 그는 "힘들었던 건 이해하지만 지는 거다"며 여자 3호를 감쌌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돌싱들의 진정한 사랑 찾기를 그리며 돌싱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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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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