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클럽댄스를 선보였다.
천정명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MC 김구라가 클럽댄사를 제안하자 머뭇거리더니 무대로 나와 춤을 췄다.
크게 당황해 했지만 천정명은 음악에 맞춰 쑥스러워하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천정명은 “상체는 움직이지 말고 골반만 움직여야 된다”며 살짝 살짝 골반을 흔들었다.

이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윤성과 박명수도 무대로 나왔고 김희선도 천정명에게 클럽댄스를 전수받으며 함께 춤을 췄다.
그러나 어색한 분위기에 결국 MC 봉태규가 김희선에게 다가가 “누나 같이 춰요”라며 막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천정명에게 “이게 생방송의 묘미다. 녹화는 재미없으면 그냥 자르면 되는데 생방송은 그게 안 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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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