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ATL, 로스터 발표…댄 어글라 제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10.03 04: 0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벌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1차전을 갖는다. 애틀랜타는 우완 크리스 메들렌을, 다저스는 좌완 클레이튼 커쇼를 각각 예고한 가운데 애틀랜타가 3일 디비전시리즈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는 선발투수 3명을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전 선발 크리스 메들렌, 2차전 선발 마이크 마이너, 3차전 선발 훌리오 테헤란으로 이미 결정된 상황. 여기에 스윙맨 알렉스 우드와 프레디 가르시아가 나서고 좌완 원포인트는 루이스 아빌란이 대기한다. 우완 불펜으로는 루이스 아얄라, 데이빗 카펜터, 데이빗 헤일, 조단 월든, 그리고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에반 개티스, 제럴드 레어드, 브라이언 매캔 등 포수 3명을 기용한다. 외야수는 6명인데 제이슨 헤이워드와 B.J. 업튼-저스틴 업튼 형제, 호세 코스탄사, 리드 존슨, 조단 샤퍼다.
또한 내야수는 5명만 디비전시리즈에 출전한다. 프레디 프리먼이 1루, 안드렐톤 시몬스가 유격수다. 크리스 존슨이 3루, 엘리엇 존슨이 2루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폴 자니시가 유틸리티맨으로 출전한다.
주목할 만한 건 댄 어글라의 로스터 제외다. 올 시즌 어글라는 타율 1할7푼9리 22홈런 55타점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어글라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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