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디 마리아 4골 합작' 레알 마드리드, 코펜하겐에 4-0 완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0.03 06: 4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앙헬 디 마리아가 4골을 합작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코펜하겐(덴마크)을 완파하고 B조 선두를 질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 코펜하겐과 경기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승점 6)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호날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1-0 리드를 지킨 채 전반전을 마무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호날두의 2골로 승기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6분과 45분에 연달아 터진 디 마리아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펜하겐에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4-0 완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4일 유벤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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