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외야수 나지완(28)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9월 월간 MVP에 선정돼 2일 광주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나지완은 9월 한달 동안 89타수 24안타 4홈런 16타점 13득점 타율 0.270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한편 나지완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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