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격투신도 완벽 소화..카리스마 넘쳤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3 09: 56

배우 이재룡이 MBC 일일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격투신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재룡은 현재 이 드라마에서 융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제왕의 딸 수백향’ 2회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투혼으로 강렬한 격투 장면을 소화했다.
이날 방송은 동성왕(정찬 분)이 융을 견제하기 위해 5만 명의 적을 5천 명의 군사로 제압하라는 불가능한 명을 내렸지만, 융이 뛰어난 전술과 무술로 적장을 제압하고 승전보를 울리며 돌아오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는 이재룡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빛이 났다. 그는 이번 격투 장면을 위해 한 달간 액션 연습에 집중했음은 물론, 액션 장면을 찍는 과정에서 손과 팔 등에 찰과상과 피멍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높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촬영에 임해 후배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를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이 드라마는 융과 채화(명세빈 분)의 러브라인과 융이 백제의 왕이 되가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계획이다. 때문에 이재룡이 오랜 만의 새로운 변신과 활약은 더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jmpyo@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