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가 한 해외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엠넷 '슈퍼스타K'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한 가운데, 소속사인 청춘뮤직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3일 오전 현재 청춘뮤직과는 대표를 비롯해 매니저와 모두 언론에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황. 이는 브래드가 미국 음악 전문 웹사이트 노이지(NOISEY)를 통해 '슈퍼스타K'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진 뒤라 눈길을 끈다.
반면 엠넷 측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브래드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정작 이같은 폭로성 발언을 한 버스커버스커 측은 아직 입장 표명이 없어 그 '진실'에 대한 갑론을박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래드는 '노이지'를 통해 제작진이 장범준을 사전에 섭외한 사실과 생방송 후 재녹음과 음원 보정, 다이어트와 보톡스를 하며 합숙했던 일, CF 촬영 후 미흡했던 정산 등 그간 보여진 것과는 다른 '슈퍼스타K'의 모습을 여실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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