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신생팀 러시앤캐시 베스피드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러시앤캐시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2013-2014 V리그 출전을 앞두고 이번 전지훈련에서 일본 프로팀과의 실전경기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 온 팀 전술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전지훈련에는 동아시아 대회에 출전하는 김규민, 송희채, 배홍희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며 8일과 9일에는 제이텍트 스팅스 배구단, 10일과 11일에는 도요다합성 토레휄사 배구단과 각각 실전경기를 실시한다.

김세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은 경기력 점검에 집중하고 특히 외국인선수 아르파드 바로티 선수와 국내선수들과의 호흡을 실전경기를 통하여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요다합성 토레휄사팀은 지난 시즌 5위의 성적(12승 16패)을 기록했고, 제이텍트 스팅스 팀은 지난 시즌 일본 프로배구 2부리그격인 챌린지 리그에서 우승하며 이번에 1부 리그로 승격된 팀으로 두 팀 모두 연고지는 나고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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