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브래드 인터뷰, 소속사도 몰랐다.."당혹"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03 13: 40

엠넷 '슈퍼스타K 3' 출신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을 소속사 측도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커버스커 측의 한 관계자는 3일 OSEN에 "소속사에서도 브래드가 인터뷰를 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오늘 언론 보도를 접하고서야 알았다.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터뷰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등과 관련해 소속사가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버스커버스커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리허설 중으로, 소속사 청춘뮤직 측은 이 사안과 관련한 공식 대응을 일절하고 있지 않다.
반면 직격탄은 맞은 CJ 측은 브래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잘못된 것이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상황.
한편 브래드는 최근 미국의 음악전문 사이트 '노이지'(NOISEY)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 출연에 관해 설명하다 "제대로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 "합숙이 혹독하게 이뤄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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