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15년만에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가을태풍이 될지 관심을 모았던 태풍 ‘피토’가 진로를 틀었다.
기상청이 3일 오전 10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먼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태풍 피토가 좀 더 중국쪽으로 치우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형급의 중간 세기의 태풍 ‘피토’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km의 느린 속도로 북상중이다.
이번 주 일요일(6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이후에는 중국 동해안에 치우쳐 먼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내륙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은 무척 낮아졌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속도가 늦어지고 방향은 서쪽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보다는 중국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다음주 초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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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