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예비신부 위해 비공개 결혼, 이해해달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3 16: 26

가수 허각이 예비신부를 위해 비공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허각(28)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라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질문에 “갑자기 결혼하게 됐다.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비공개 결혼을 하냐고 많이들 묻는데 나 때문이 아니다”면서 “일반인 아내를 위해서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허각은 마지막으로 “열심히 노래하고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허각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2년여간 교제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함께 다니는 교회의 장사무엘 목사가 주례를 맡았다. 축가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존박과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이 부른다.
그는 2010년 ‘슈퍼스타K2’를 통해 데뷔한 후 그해 데뷔곡 ‘언제나’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헬로우(Hello)’, ‘나를 잊지 말아요’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큰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로 사랑받았다. 허각은 결혼 후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단독 콘서트 ‘2013 허각 콘서트 더 보이스(THE VOICE)’를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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