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탐방객 1위 북한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산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공원 탐방객은 4096만명에 달한다. 이 중 북한산이 전체의 18.9%인 774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려해상 608만명, 설악산 354만명, 경주 320만명, 지리산 267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탐방객의 발길이 가장 많았던 구간은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소청봉 구간의 252만명이었으며 그 뒤를 북한산 국립공원 통일교-대피소-신선대구간 243만명, 내장산 국립공원 벽련암-불출봉 구간 125만명,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대피소-위문 구간 102만명 등이었다.

탐방객 1위 북한산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탐방객 1위 북한산, 산을 많이 찾긴 하는구나", "탐방객 1위 북한산, 요즘은 너도나도 등산복장", "탐방객 1위 북한산, 이번주는 떠나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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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