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군의 태양'이 3일 종영을 앞두고 17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서 공효진(태공실 역)은 소지섭(주중원 역)에게 "주중원씨, 나에게 올래요?"라며 산뜻한 결말을 예고하고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탄력을 받으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온 이 드라마는 17회 마지막 방송에서 두 주연의 러브라인에 큰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개에서 공효진이 기존 캔디 캐릭터를 벗어나며 소지섭과의 결별을 택했지만, 마지막 회에선 역시 해피엔딩의 가능성이 큰 상태다.
이 드라마는 3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찍을 지도 관심사다.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중.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6회는 전국기준 1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9.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6~17%대 시청률을 유지해오며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주군의 태양'은 이날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회의 시청률 20%대 돌파 가능성을 높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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