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엠카운트다운'이 3일 방송에서 새 코너를 공개한다.
전세계 케이팝 팬들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를 현지에서 직접 소개하는 ‘글로벌 메신저’ 코너가 새롭게 마련된 것. 뉴욕, 파리 등 각지에서 아티스트를 소개해 매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번 주에는 ‘메모리’로 컴백한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가 처음으로 소개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블락비와 서인영의 컴백 무대도 공개된다.

블락비는 지난 2일 발표한 신곡 ‘베리 굿(Very Good)’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이날 공개한다. 리더 지코가 프로듀싱해 화제가 된 ‘베리 굿’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신나는 비트가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곡으로, ‘안 나오면 쳐들어 간다’ 등의 재치 넘치는 가사가 특징이다.
서인영은 발랄한 러블리 퀸으로 돌아온다. 신곡 ‘나를 사랑해줘’의 음원 발표를 앞두고 '엠카운트다운'에서 무대를 먼저 공개하는 것으로, 감각적인 그루브와 러블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상큼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서인영은 이 무대를 위해 ‘스카프 댄스’를 준비해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할 계획. 히트곡 ‘신데렐라’를 통해 ‘눈썹춤’을 유행시켰던 만큼 절제되면서도 깜찍한 새 안무로 인기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