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집중력 보였다".
두산이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16차전에서 4-6으로 패색이 짙은 9회 공격에서 정수빈의 역전 2타점 적시타 등 3안타를 몰아쳐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자력 2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경기후 김진욱 감독은 "마지막 9회에 좋은 투수를 상대로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동렬 감독은 "내일 시즌 최종전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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