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엉덩이 골 vs 홍수아 뽀얀 가슴[18살 BIFF]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03 18: 42

신예의 반란이냐 베이글녀의 원숙미냐.
제18회 BIFF 레드카펫이 초반부터 강한나, 홍수아 두 여배우의 섹시한 드레스 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한나와 홍수아는 3일 오후 7시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아찔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이날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강한나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강한나는 검은색의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전면은 앞자락이 깊게 패인 형태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고 후면은 시스루 소재를 이용해 등부터 엉덩이 골까지 드러내는 파격적인 모습. 해마다 노출과 몸매로 화제를 낳던 BIFF 레드카펫은 강한나의 등장으로 현장의 온도를 높였다.
이어 등장한 홍수아는 누드톤의 핑크빛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역시 롱드레스였지만 가슴 부분이 절반 가량 드러날 만큼 깊게 패인 디자인이 그의 글래머 몸매를 부각시켰다. 홍수아는 평소 시상식이나 축제에 참석할 때마다 파격적이고 섹시한 몸매, 드레스로 이슈를 모아온 인물.
홍수아와 아찔한 매력 경쟁을 벌인 강한나는 지난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연예계에 데뷔한 신예. 판타지오 소속으로 배우 하정우, 조윤희, 정겨운, 김성수, 정경호, 윤승아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최근 '친구2'에 출연하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베이글녀의 포텐을 터뜨린 홍수아는 올해 '연애의 기술'로 BIFF를 찾았다. 2003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홍드로'란 애칭이 붙었을 정도로 파격적인 프로야구 시구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리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개막작은 부탄 영화 '바라:축복'이, 폐막작은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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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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