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女우들의 드레스, 길어도 아찔하다면[18살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3 19: 15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여배우들이 노출보단 우아함을 강조하는 롱드레스로 부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3일 오후 7시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롱드레스로 마치 여신과도 같은 우아함을 뽐낸 여배우들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우 강한나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강한나는 우아함과 함께 아찔한 뒤태노출로 현장에 모인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태임은 풍성한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한껏 강조했으며 김성은은 허리라인을 강조하면서 각선미까지 뽐내는 롱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조여정은 흰색의 시스루 롱드레스로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잡았으며 전혜빈 역시 흰색 롱드레스로 매끈란 보디라인을 과시했다. 유인나는 독특한 시스루 롱드레스로 섹시함 뿐만 아니라 발랄함으로 현장에 모인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리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개막작은 부탄 영화 '바라:축복'이, 폐막작은 한국영화 '만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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