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한 해명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선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갑자기 성형 중독 만들어주시면 곤란하다. 분명 '신랑도 의료적 시술이라도 더하면 이혼하겠다'고 할 정도라고 밝혔는데 제 표현력이 문제인 걸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이는 안선영이 지난 2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트렌디(TrendE) '미녀의 탄생: 리셋'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 안선영은 당시 성형수술과 관련된 질문에 "예비 신랑이 더 의료적 부분 들어오면 이혼하겠다고 하셔서 출장 멀리 갔을 때 티 안 나게 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안선영은 '의료적 부분'이라고 말했지만 이 대답이 성형수술과 관련돼 보도된 것에 대해 해명글을 남긴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한편 안선영은 오는 5일 3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부산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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