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김수미 "보톡스 아냐..1년 전 필러 세 방" 해명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3 21: 07

배우 김수미가 자신의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 김영옥, 김수미, 김용림, 이효춘 등 네 명의 여배우들과 이태곤의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명의 배우들은 시청자의 반응을 직접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효춘은 김수미에 대한 반응을 읽으려다가 멈칫했다. 이효춘은 조심스럽게 "김수미 할머님, 죄송한데 보톡스를 맞은 건지 모르겠는데 볼 좀 어떻게 하면 안될까요"라는 반응을 전하고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수미는 "난 보톡스 안 맞았다. 한 1년 전에 필러 세 방 맞았다. 나는 법정에 나가서도 얘기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수미는 김영옥을 향한 반응을 읽으며 "'마마도' 너무 솔직하다. 김영옥 배우님 욕 재밌다"는 칭찬을 전했다.
하지만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나왔던 김지영 할머니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등장하자 김수미는 "언니를 빼고 김지영 씨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수미는 "'마마도'는 식당에 온 할머니들의 친목회를 보는 듯한 친숙함이 있다"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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