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김수미, 이효춘에 "교육자 집안 애가 까졌어" 독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3 21: 34

이효춘이 김수미의 무차별 공격에 진땀을 흘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 김영옥, 김수미, 김용림, 이효춘 등 네 명의 여배우들과 이태곤의 두 번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마들은 어린 시절 봤던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미와 김영옥은 "18~20세 때는 주로 외국 영화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춘은 "나는 오히려 신성일과 엄앵란의 영화를 봤다. 몰래 영화관에 숨어 들어가기도 했다"고 말했지만 김수미는 "너는 교육자 집안 애가 그렇게 까졌냐"고 공격해 이효춘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효춘은 "학교에서도 나는 교장선생님 딸이라서 봐줬었다"고 말했지만 김수미는 "그때도 그렇게 비리가 있었냐"고 공격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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