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강한나, 뒤가 '뻥'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10.03 22: 49

오늘(3일) 오후 7시,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이 열렸다. 국내외 300여명의 스타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고 톱 여배우 강수연과 중국 톱스타 곽부성의 공동 진행 속에 허남식 부산시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지며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날 개막식에는 '뫼비우스'의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이장호, 이준익 감독 등과 배우 박중훈, 엄태웅, 차인표, 소이현, 김선아, 조여정, 한수아, 강한나, 하지원, 정경호, 이준, 한효주. 예지원, 김유정, 강소라, 홍수아, 고아라, 천우희, 이태란 등 많은 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야오야마 신지 감독, 배우 오다기리조 마에다 아츠코 등 해외 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0개국 총 301편, 월드 프리미어 9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2편이 소개되고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영화상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남포동,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배우 강하나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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