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측 "어깨부상..정밀검사 후 수술 예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3 22: 31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어깨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타블로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에 "타블로가 어깨부상으로 오는 4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일단 정밀검사를 한 번 더 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블로는 이날 오후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3 한류드라마틱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타블로는 어깨부상으로 오른쪽 어깨와 팔에 보호대를 하고 등장, 3500여 관객들을 위해 공연을 이어갔다.

타블로는 앞서 지난 1일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열린 '오쇼'에서 공연을 펼친 후 휴식을 취하다 어깨부상을 입었다. 중국에서 어깨 골절과 관련해 응급치료를 받은 후 2일 입국한 것.
한편 한류드라마틱콘서트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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