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과 배수빈이 애틋한 손가락 스킨십을 나눴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4회에서는 유정(황정음 분)이 수감된 청주 교도소에 봉사활동을 나온 도훈(배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훈은 정기적으로 유정의 얼굴을 보기 위해 청주 교도소에서 자장면 봉사 활동을 펼쳤고, 유정과 자신의 아들 산이의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또 자장면을 배식해주면서 그릇 아래로 손가락이 살짝 닿는 아련한 스킨십과 이들의 눈빛 대화는 애절함을 더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주최하는 재단의 이사 세연(이다희 분)과 복수의 대상인 유정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민혁(지성 분)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민혁은 도훈과 유정의 눈빛 대화를 보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고 교도관에 호텔 후원을 제안하며 복수에 시동을 걸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