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섹시한 라틴댄스 축하공연으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뜨겁게 달궜다.
김규리는 3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라틴댄스로 축하공연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맨발로 무대에 오른 김규리는 남자 댄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멋진 축하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김규리는 현란한 기술도 훌륭하게 소화하며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규리는 MBC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댄싱위드더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규리는 축하공연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김규리는 "초반부터 다리에 쥐가 나서"라는 글과 함께 축하공연 연습 중 다친 발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김규리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 출연 중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