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한수아가 4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지난 오인혜의 섹시미가 넘치는 드레스에 이어 화제다.
이날 한수아가 선택한 드레스는 ‘제 2의 오인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섹시미가 넘쳤다. 금빛 화려한 드레스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새까만 헤어를 복고풍으로 스타일링한 뒤 마치 비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골드 장식의 드레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강렬했다. 그러나 드레스 하단이 깊게 파여 늘씬한 각선미가 드러났을 뿐아니라 가슴 부분도 훤하게 드러나 이날 레드카펫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육감 매력을 뽐냈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뜨거운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뫼비우스'의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이장호, 이준익 감독 등과 배우 박중훈, 엄태웅, 차인표, 소이현, 김선아, 조여정, 한수아, 강한나, 하지원, 정경호, 이준, 한효주. 예지원, 김유정, 강소라, 홍수아, 고아라, 천우희, 이태란 등 많은 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야오야마 신지 감독, 배우 오다기리조 마에다 아츠코 등 해외 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ajyoung@osen.co.kr
[사진]한수아,오인혜(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