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은표 "김수현 너무 좋아 바람 피우는 기분 들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3 23: 45

정은표가 연기를 하면서 바람을 피우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사극 전문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정은표, 이민우, 홍경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은표는 "결혼 전에는 역할에만 몰입했지만 가정이 생긴 후에는 가정과 일 둘 다 몰입을 했다. 그래서 바람을 피우는 느낌마저 들었다. '내가 미쳐가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정은표는 "'해를 품은 달' 현장에서 김수현을 보면 정말 좋았다"라며 "이후에 '구암 허준'을 할 때는 김주혁이 그렇게 좋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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