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민우 "촬영장 말, 감독 사인에 따라 연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3 23: 51

이민우가 "말이 감독의 사인에 따라 움직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사극 전문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이계인, 정은표, 이민우, 홍경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는 "말들도 말을 잘 타는 사람인지 아닌지 다 안다. 말을 잘 못 타는 사람이 타면, 감독의 큐 사인에 달리고 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경인도 "말이 이미 감독의 큐 사인에 훈련돼 있다. 말에 탄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 홍경인은 "사극에서 말을 타는 장면이 정말 위험하다. 앞에 가는 말에서 돌이 튀어서 다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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