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남재현, 노루 잡는다더니 '치맥' 욕심..장인도 공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04 01: 08

내과 의사 남재현이 처갓집 밭을 망가뜨리는 노루를 잡겠다며 노루 잡이에 나섰다 치킨집에 들어가 맥주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남재현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노루가 밭을 망가뜨릴까 걱정하는 장인-장모를 위해 보초를 서기 위해 나섰다.
한참 보초를 서던 남재현은 치킨집을 발견해 그곳으로 들어갔고, 치킨을 주문한 뒤 맥주를 마셨다. 이어 그는 장인에게 전화를 건 뒤 "어머니한테는 노루 잡고 있다고 하시고 나오라"며 남자들만의 시간을 공모했다.

치킨집에 도착한 장인은 "왜 여기 와 있느냐"며 남재현을 데리고 집으로 갔고, 남재현은 장모에게 "노루를 잡아서 튀겨왔다"며 포장한 치킨을 내밀며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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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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