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사진특별취재반] 여배우 강한나가 지난 3일 오후 7시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아찔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강한나는 날씬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긴 드레스지만 허벅지까지 옆트임이 이어져 탄탄한 각선미를 노출시켰다. 파격드레스의 진가는 뒷모습에서 공개됐다. 엉덩이가 반쯤 드러나는 아찔한 뒷모습으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뫼비우스'의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이장호, 이준익 감독 등과 배우 박중훈, 엄태웅, 차인표, 소이현, 김선아, 조여정, 한수아, 강한나, 하지원, 정경호, 이준, 한효주. 예지원, 김유정, 강소라, 홍수아, 고아라, 천우희, 이태란 등 많은 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야오야마 신지 감독, 배우 오다기리조 마에다 아츠코 등 해외 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2013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0개국 총 301편, 월드 프리미어 9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2편이 소개되고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영화상영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남포동,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pho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