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권혁찬) 17회분 시청률은 21.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6회분이 기록한 19.7%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주군의 태양’ 마지막 회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주군의 태양’은 첫 회부터 13.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이후 16~17%대 시청률을 유지해왔고 12회가 19.3%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0%대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해 ‘주군의 태양’이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마지막 회가 21.8%를 나타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 다시 돌아와 달라진 모습으로 주중원(소지섭 분)과의 사랑을 이루는 태공실(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스폐셜 ‘불온’는 4.5%, KBS 2TV ‘비밀’은 10.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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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군의 태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