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화수분’, 믿을 수 없는 예능 시청률..1%대 추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4 07: 40

MBC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 시청률 1%대까지 추락하며 예능프로그램으로서 믿을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화수분’은 전국 기준 1.8%를 기록, 지난 8월 29일 정규 첫 방송(3.7%) 이후 자체최저시청률을 경신했다.
앞서 지난 달 26일 방송에서 2.8%를 보였던 이 프로그램은 1%포인트가 하락하며 1%대로 추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와 SBS ‘자기야’가 7.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치다.

더욱이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이 시청률 1%대까지 추락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지난 해 ‘일밤’의 경우 MBC의 파업으로 인해 외주제작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투입되면서 1%대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한편 ‘화수분’은 시청자와 연예인의 사연을 콩트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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