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김성균, 여진구 얘기에 감탄연발.."대단한 놈" [18살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4 08: 33

배우 김성균이 여진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균은 지난 3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여진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연기를 정말 잘했다. 내가 배우고 싶을 정도였다. 대단한 놈이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날 "여진구가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에서 정말 잘해줬다"며 "특히 극 중 '아버지, 왜'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있다.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장면을 보면서 나도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아내 앞에서 '왜!'라고 소리치며 그 장면을 따라해 봤다. 그러다 결극 이렇게 목이 쉬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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