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어릴적 술자리, 예쁜여자 있으면 자리 지켰는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4 08: 48

가수 성시경이 자신이 나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대해 "예쁜 여자가 온다고 하면 반드시 자리를 지켰는데 요즘엔 그렇지 않을 때"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4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 '나이 들었다고 실감하는 순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설명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릴 적엔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예쁜 여자가 온다고 하면 반드시 자리를 지키곤 했는데 요즘은 다음 날 일이 있으면 집에 가서 그냥 자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성시경은 이날 방송에서 새벽 1시에 샘 헤밍턴에게 전화를 걸었던 일화에 대해 설명하며 "이태원에서 술을 마셨는데 홍석천과 샘 헤밍턴 중 고민하다가 샘 헤밍턴에게 연락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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