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도가 개그맨 이봉원이 자신에게 못생겼다고 지적한 일화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현도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전성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신인시절 이봉원에게 당한 굴욕담을 털어놨다. 첫 방송을 했을 당시 함께 있었던 이봉원이 이현도에게 ‘진짜 못생겼다’고 외모지적을 했다는 것. 그 이야기를 들은 MC이자 이봉원의 아내인 박미선은 민망한 듯 웃었다. 이현도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재밌다며 그 때를 회상했다.

이날 이현도는 숨겨뒀던 예능감도 보여줬다. 3세대의 의견을 듣는 토론 코너에서 자신의 연애경험을 털어놓으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보여줬다. 데프콘, 문희준, 성대현과 함께 전성기 시절 댄스실력까지 과시했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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