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원작인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4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가정부 미타’는 오는 6일 오전 7시 30분에 2편 연속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일본 NTV에서 방영돼 21세기 일본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일본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서 현재 ‘수상한 가정부’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작이 방송되고 있다.

일본 원작 드라마가 방영되며, 시청자들은 한국과 일본 두 드라마를 비교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부 미타’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어머니가 자살한 가정에 미스터리한 가정부 미타가 들어오게 되고 시키는 일은 뭐든지 완수하는 미타는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방화, 살인 등 다소 과격하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가족의 화합을 만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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