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25, LA 다저스)가 든든한 투구로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다저스도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넉넉한 점수차로 앞서 나가고 있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7회 현재 6-1로 앞서 있다. 3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최고 투수로 공인된 클레이튼 커쇼는 가장 중요한 1회 등판해 7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 크리스 메들렌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조기강판됐다. 양팀의 희비도 여기서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커쇼는 5-0으로 앞선 4회 1사 후 프리먼에게 우전안타, 개티스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에 몰렸고 결국 2사 후 존슨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내줬다. 다만 시몬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5회에는 존슨, B.J 업튼, 그리고 헤이워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에이스 본색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6회 라미레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도망갔고 커쇼는 6회 선두 저스틴 업튼을 삼진으로 잡았고 프리먼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6타자 연속 삼진 행진을 이어갔다. 커쇼는 이후 개티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6회를 마쳤다.
투구수가 100개를 넘겼음에도 커쇼는 7회에도 등판했다. 선두 맥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7회를 시작했지만 크리스 존슨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날 10번째 삼진이었다. 여기에 다음 타자 시몬스도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냈고 엘리엇 존슨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2K'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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