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 한수아 VS 뒤트임 강한나 ‘노출드레스 전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04 16: 10

배우 한수아와 강한나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출드레스 전쟁을 펼쳤다.
한수아와 강한나는 지난 3일 오후 7시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아찔한 드레스 자태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 각각 과감하게 앞트임과 뒤트임한 드레스를 선보였기 때문.
이들은 2011년, 2012년 레드카펫에서 그 어느 여배우들보다도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오인혜, 배소은의 뒤를 이을 만큼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였다.

한수아는 고전적인 할루이드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헤어스타일에 비즈디테일이 돋보이는 화려한 금색 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홀터넥 디자인으로 상반신 노출을 감행한 한수아는 가슴 아래까지 파인 브이 네이크라인으로 가슴골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강한나는 상체의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한 머메이드라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연출한 드레스는 등부분의 디자인이 대반전이었다. 시스루디테일을 통해 어깨부터 엉덩이 골까지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리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개막작은 부탄 영화 ‘바라:축복’이, 폐막작은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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